미국 컴팩 컴퓨터가 IBM의 싱크패드 560모델과 같은 초경량 노트북PC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C넷」 보도에 따르면 컴팩은 자사 「아마다」노트북 라인의 보강을 위해 초경량 초박형 노트북을 올 연말께 선보이고 이동이 많은 기업 관련 수요층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IBM의 싱크패드 560모델로 대표되는 초경량 초박형 노트북PC는 일반 노트북 크기이면서 무게 4파운드 미만에 두께 1.5인치정도의 얇고 가벼운 제품을 말하는 것으로 최근 휴렛패커드(HP)가 「옴니북 서전」이라는 이름으로 무게 3파운드,두께 0.7인치인 제품을 내놓고 IBM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 바 있으며 HP와 공동설계한 일본 미쓰비시도 「페디온」이란 모델로 일본에서 공급중이다.
컴팩은 아직 구체적인 제품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올 연말께 미국과 일본은 물론 전세계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IBM 및 HP와의 대결이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퀘스트에 의하면 현재 전체 노트북시장에서 차지하는 업무용 초경량제품의 비중은 8∼9%정도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시스템 도입을 결정하는 기업 경영인들사이에 휴대성을 보다 극대화시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초경량 노트북의 시장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데이터퀘스트는 설명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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