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사내외인에 의한 정보유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PC 보안시스템 「매직가드」를 개발,다음달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월부터 약 1년간 1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매직가드는 자체 개발한 8비트 중앙처리장치 「SAM87」과 운영체계 「SCOS(Samsung Card Operation System)」을 내장한 스마트카드와 세트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컴퓨터 운영체계를 제어하는 보안기능과 삼성전자가 개발한 고속 암호알고리즘 체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및 복호화해 컴퓨터내 자료유출 통제 인가되지않은사용자의 접근금지 인쇄,복사,부팅 등 사용자의 PC사용 내용 기록 등 PC 내부의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따라서 이제까지 대부분의 PC보안시스템이 외부인의 정보접근과 유출을 막는데 중점을 둔데비해 이 매직가드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플로피디스크로 자료를 복사할 경우 자동으로 암호화돼 허가된 사용자만이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으며 하드디스크 도난시에도 자료의 접근이 불가능하다.또 프린터를 통한 자료인쇄 등 PC의 사용내역이 시스템 내부에 모두 기록돼 내부인에 의한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PC 보안시스템은 대당 15만원대의 데스크톱 PC용과 30만원대의 노트북 PC용등 2종류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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