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용 자동권선기 전문업체인 석연전자(대표 장석연)가 수출지역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국내시장과 미국, 일본, 중국 등에 권선기를 판매해온 이 회사는 최근 아프리카에 진출해 있는 국내 무역업체와 계약을 체결, 권선기(모델명 SY-101M) 5백여대를 아프리카지역에 수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의 바이어들로부터 구매주문이 들어옴에 따라 조만간 이 지역에도 자동권선기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석연전자는 최근 아프리카와 동남아지역의 권선기 수요증가에 힘입어 이들 지역으로의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안내자료를 비디오로 제작해 각국 바이어 및 실수요자에게 제공하는 등 마케팅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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