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이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이용, 원하는 단어의 뜻을 검색할 수 있는 영한/한영사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달말까지 시범서비스를 거쳐 오는 5월부터 상용화되는 이 서비스는 PCS 단말기 자판으로 검색을 원하는 한글이나 영어단어를 입력하면 해당 단어가 즉시 검색되는 것으로 016 PCS에 가입된 고객이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별도의 월정액이나 통화료 없이 정보검색 건당 30원이며 시범서비스기간인 이달 말까지는 무료로 제공된다.
한통프리텔측은 『영한/한영사전에는 현재 10만여 단어가 내장돼 있으며 지속적으로 단어 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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