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제31회 대한민국과학기술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이홍석(66, 서울대교수), 기술상에 이부섭(61, 동진화성공업대표), 진흥상에 정해상씨(69, 도서출판겸지사대표)를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대한민국과학기술상은 지난 68년 제정되어 과학기술발전에 공헌한 학계 및 산업계 인사들에게 주는 상으로 대통령상장과 함께 1천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이 상은 주관기관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지난해 12월 시행공고한 뒤 18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분과 및 최종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대덕연구단지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당에서 열리는 제31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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