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중국시장 공략 박차

대우전자(대표 전주범)가 세계 최대 가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판매망 확충에 나서고 있다.

대우전자는 현재 북경, 상해, 성도 등에 46개의 가전 상설판매 전시장을 확보한데 이어 올 연말까지 상해, 심양 등에 50개의 판매장을 추가로 설립하는 등 오는 2000년까지 5천만달러를 투자해 중국 전역에 2백여개의 판매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추가로 판매망을 설립할 때마다 대형이벤트를 개최, 중국내에서 브랜드이미지를 높여간다는 계획 아래 첫번째로 14일 중국 본사대표 권형중 상무 등 대우전자 관계자들과 장세요 중국 무역부 부부장 등 중국측 인사 및 딜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판매장 전시장개장식을 개최했다.

대우전자 가전 상설 판매 전시장은 컬러TV, 비디오CD,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에어컨, 청소기 등 가전제품 및 생활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자체브랜드로 판매하는 것과 함께 애프터서비스도 담당하게 된다.

대우전자는 이같은 판매망 확충으로 올해 중국시장에서 2억3천만달러, 2000년까지는 5억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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