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툴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인 미국 비지오(Visio)사가 국내 시장확대를 위해 최근 한국지사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비지오사는 현재 1만명 가량에 불과한 국내 비지오 사용자를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달 초 한국지사 「비지오코리아」를 설립하고 권호섭 씨를 지사장으로 임명했으며 기술지원 및 고객지원 인력 2명을 배치했다.
비지오코리아는 우선 국내 사용자를 위한 기술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시장조사를 통해 유통망을 정비하는 등 시장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용자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언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지오5.0 스텐터드」 버전을 한글화해 오는 14일 제품발표회를 시작으로 전국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비지오5.0」의 테크니컬 버전과 프로페셔널 버전도 차례로 한글화해 5월 또는 6월부터 시판할 계획이다.
한글판 패키지 제작과 함께 94년 이후 독점총판사로 활동하고 있는 트라이콤의 홍보 및 판촉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장규모를 고려해 내년 이후엔 기존 총판사를 최대한 보호하는 차원에서 별도의 총판사를 추가로 선정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호섭 지사장은 『비지오코리아 설립으로 체계적이며 적극적인 고객 기술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전 제품을 한글판으로 제작, 공급함으로써 시장 확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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