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이형도)는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동관공장이 미 인증기관인 UL사로 부터 환경경영시스템의 국제규격인 ISO 14001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기의 중국 동관공장은 지난해 7월부터 EMS(환경경영시스템) 추진 계획을 수립해 오수처리장 등 환경관리시설에 대한 투자와 지속적인 환경친화 노력을 펼쳐온 결과, 지난 1월 10일부터 5일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달 31일 환경인증 규격을 획득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 7개월동안 EMS를 추진해오면서 총 52건의 개선활동 가운데 45건의 개선 프로그램이 결실을 보면서 월 3천4백만원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었으며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유해화학물질 TCE(삼염화에틸렌)를 수용성 세정제로 대체하는 등 화학약품의 사용량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환경인증을 획득하기위해서 현채인들에 대한 환경마인드 고취로 각 생산공정별 불량률과 폐기물 발생량도 40%가량 줄이는 효과도 거두었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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