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한국영화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1백억원의 기금을 긴급 조성,영화계에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회의 김원길 정책위의장은 지난 6일 여의도 당사에서 영화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김대중 대통령이 대선에서 공약한 영상산업진흥기금 5백억원 중 일단 1백억원을 빠른 시일내에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1백억원의 지원자금은 산업은행 산하 한국기술금융이나 투자조합 등을 통해 무이자 또는 저리로 융자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이에 앞서 영화인들은 지난 2일 한국영화인협회 김지미 이사장,한국영화연구소 임권택 이사장,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춘연 사장의 공동명의로 『스크린쿼터를 지키기 위해서는 올해 한국영화 제작편수가 50편을 넘어야 한다』며 『이중 20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재원 1백억원을 지원해 달라』는 건의문을 국민회의에 제출했었다.
국민회의는 8일 문화관광부 관계자들과 당정협의를 갖고 1백억원을 긴급 지원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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