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 인수, 합병(M&A)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자부품 전문업체인 동해(대표 채철)가 일본 부품업체인 오므론사에 매각돼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동해는 과다한 부채로 인한 자금난과 주력사업인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의 침체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견디지 못해 그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오므론사에 회사를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동해는 이에 앞서 지난달 중순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옴론전장(OKA)의 주식 전부를 오므론사에 매각했다. OAK는 동해와 오므론이 지난 91년 자본을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이번에 오므론이 동해의 주식을 인수함에 따라 오므론의 전액출자회사로 전환됐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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