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자산이관 및 소유구조 등에 관한 각국의 이견으로 난항을 겪었던 국제전기통신위성기구(인텔샛)의 자회사 설립 논의가 최근 마무리돼 이달중 네덜란드에 자회사가 공식 설립되고 오는 7월에는 자산이관 조치까지 이루어지게 됐다.
정보통신부는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인텔샛 임시총회에서 구조개편안을 확정하고 독립적 자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3일 밝혔다.
정통부는 「뉴 스카이 새틀라이트(가칭)」라는 자회사가 내년 발사 예정인 KTV 위성 등 인텔샛으로부터 모두 6기의 위성과 궤도를 이관받는 「거대한 새로운 민간위성회사」로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또 최근 수년간 민간위성시스템 급부상, 다양한 신규 서비스 등장 등으로 국제 공중통신서비스 만을 전담했던 인텔샛의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됐지만 이번 자회사 설립 및 구조개편을 통해 이들과 대등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텔샛은 자회사 주식의 10%를 보유하며 각국 서명자(한국은 한국통신)는 별도의 추가 투자비 없이 나머지 90%의 자회사 주식을 기존 인텔샛 투자지분에 따라 분배 받는다.
한국은 지난 67년 정부가 당사국으로, 한국통신이 서명자로 인텔샛에 가입했고 현재 한국통신의 투자 지분은 약 2백80억원(1.86%)으로 전체 1백42개 회원국 가운데 12위이다.
<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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