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구조는 판매동 11층과 사무동 39개 층으로 이루어진다.
테크노마트 주요 상가가 입주하는 판매동은 지하2층에서 11층 옥상까지 구성되며 컴퓨터 전문매장은 2층에서부터 8층까지 7개층이 활용된다. 지하 1, 2층과 지상1층 및 11층은 이들 상가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판매동 층별 구조로는 우선 2천6백평 규모의 지하2층에는 할인매장이 들어서고 5천4백70평 규모의 지하1층은 잡화점, 음식점 등 2백50여개 일반상품 매장이 입주하게 된다.
지상1층은 상가 전체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전시나 이벤트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대형 이벤트장과 전시장이 마련된다. 규모는 3천평 정도로 강북 최대의 전문 전시장화한다.
전자, 전기, 정보통신 전문매장이 입주하는 2층부터 8층까지의 매장은 총 2천5백개의 점포가 입주한다. 층별로 취급품목에 따라 전문상가가 형성된다.
2층은 국내 주요 가전업체 대리점 및 가전양판점이 들어서는 가전 종합매장이고 3층은 가전 매장일부와 음향기기 전문업체들이 대거 입주한다. 4층은 수입가전 전문매장으로 5층은 수입가전 및 가전 소모품, 액세서리 유통매장이다..
6층부터 8층까지 3개층은 정보통신기기, 컴퓨터, 각종 부품매장으로 채워진다. 6층은 PCS, 휴대폰, 무선호출기 등 정보통신기기 유통매장으로, 7층은 컴퓨터 및 프린터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매장화하고 8층은 컴퓨터는 물론 음반 유통점포가 들어선다.
9층부터 11층까지는 부대시설로 9층은 전문식당, 10층은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구성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2천석의 자리를 갖는 11개 영화관으로 분류된다. 11층 옥상은 골프연습장으로 활용한다.
39개 층으로 구성된 사무동에서는 지하1층서부터 5층까지 국민은행, 서울은행, 한일은행, 현대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등 각종 금융기관이 들어서는 종합금융센터로 활용된다.
6층부터 10층까지 5개층은 매장지원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6층은 컴퓨터업체 및 매장 입주업체들의 AS센터 및 소비자상담실로 채워지며 7층에는 집단전화국 및 전자상거래센터가, 8층에는 정보통신 인력양성센터가 각각 입주한다.
9층과 10층은 이벤트홀로 활용되고 12층은 헬스센터, 13층과 14층은 법무, 회계, 특허, 세무사무소 등 경영지원사무실이 들어선다.
특이할 만한 것은 15층부터 36층 까지 소프트웨어 벤처센터. 1백여개 소프트웨어업체와 창업보육센터, 공동연구시설이 자리잡는다. 37층부터 39층까지는 일반사무실이 들어선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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