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기(대표 박재범)는 지난해 말 코어리스타입 4파이 진동모터에 대한 성능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최근 월 15만개의 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구축, 본격 가동에 나서 A社, L社 등 국내 PCS단말기 및 무선호출기 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대성전기가 이번에 양산에 돌입한 4파이 진동모터는 무선호출기 및 휴대폰 단말기 등 이동통신 기기의 진동 수신기용으로 사용되는 국내 최소형의 진동모터다.
이 회사는 최근 들어 외국 바이어들과의 대규모의 수출상담이 이어지고 있는 등 국내외 업체들로부터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어 4파이 진동모터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추후 월 50만개까지 생산량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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