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행정전산망용PC 입찰에서 조달청이 펜티엄 및 펜티엄Ⅱ급 데스크톱PC에 예가를 일부 상향조정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 데스크톱PC의 공급업체가 모두 선정된 사실이 알려지자 이번 입찰참여 PC제조업체들은 현재 수차례에 걸친 재입찰과 수의시담 등을 통해 유찰사태를 거듭하고 있는 노트북PC의 예가조정 가능성을 예의주시.
조달청의 한 관계자는 『데스크톱PC에 적용한 예가조정은 행망용PC 입찰사상 유례가 없는일로 환율폭등에 따른 경영난을 겪고 있는 PC업체들의 입장을 특별히 고려해 취한 조치』라며 『최근들어 환율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노트북PC까지 예가를 조정하기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는 입장』을 표명.
그러나 행망용 노트북PC 입찰에 참여한 PC업체의 한 관계자는 『조달청이 데스크톱PC에 예가를 조정하지 않았으면 올 상반기 행망용PC 입찰은 파행을 거듭했을 것』이라며 31일로 예정된 제4차 노트북PC 입찰에서도 공급업체가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예가를 높여 주기를 기대하는 눈치.
<김영민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