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통합리화 사업에 총 7백70억원의 정부자금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낙후된 국내 유통구조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공동집배송단지건립과 유통정보화,물류표준화, 물류공동화, 집배송센터건립 등 유통합리화 사업에 총 7백7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부분별로는 공동집배송단지건립에 2백90억원이 지원되는 것을 비롯해 유통정보화 60억원,물류표준화 1백80억원, 물류공동화 1백40억원, 집배송센터건립에 1백억원 등이 각각 지원된다.
자금지원 조건은 연리 8.5%에 3년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올해부터는 사업별 지원액의 30% 범위내에서 운전자금도 지원된다.
이 자금을 지원받기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4월말까지 중기청 본청 및 11개 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기청은 오는 5월까지 자금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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