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위한 알뜰구매의 장이 마련된다.
컴뉴스컴나라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컴퓨터부품 알뜰구매 및 업그레이드 박람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의도 종합전시장 제 1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 교육, 이벤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행사 기간동안 무료 AS점검, 업그레이드 상담 및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컴퓨터 부품, 주변기기, 소모품 등을 실비에 공급받을 수 있다.
또 중고컴퓨터 매매관을 별도로 운영해 완제품별, 부품별 중고 PC를 매매하며 IMF 한파로 인해 대량실업 사태를 맞은 현실을 반영해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컴퓨터 창업관도 운영한다.
전시부문에는 브랜드 PC를 전시, 판매하는 완제품관을 비롯해 컴퓨터부품관, 소프트웨어관, 업그레이드관, 주변기기관을 운영하며 교육부문으로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컴퓨터 교육관과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 인터넷 정보검색사 등 첨단 유망직종에 대한 무료교육과 비전을 제시하는 컴퓨터 직업관이 운영된다.
이밖에 사이버 가수 「아담」의 신곡 발표회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중고 PC 경매장을 운영하는 등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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