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PC 제조업체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앙처리장치(CPU) 키트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PC위크」가 보도했다.
인텔이 개발할 CPU 키트엔 프로세서와 칩세트, 주기판, 메모리, 입출력(I/O) 인터페이스 및 그래픽 버스 등이 포함되며 노트북 컴퓨터에서 서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스템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인텔측은 이같은 CPU 키트 개발 계획은 PC 제조업체들이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빨리 생산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PC업체들은 인텔의 이같은 계획이 자신들의 이윤 감소와 제품 차별화 노력을 제한하는 것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 회사인 IDC의 한 분석가는 인텔의 이번 계획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PC업체들은 제품 차별화를 위한 자신들의 선택폭이 줄어드는데 불안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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