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최근 이란의 TV전문업체인 파스사에 컬러 PC모니터 5만대 및모니터기술을 수출하면서 중동시장에 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전자는 이번 모니터 수출을 계기로 파스사에 모니터 생산기술 등을 지원해 월 1만대의모니터를 생산할 수 있는생산라인을 가동시키는 동시에 연간 2천5백만달러의 모니터를 부품형태로 공급하는 CKD(Complete Knock Down)방식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한편 파스사는 현대전자의 모니터 기술지원을 통해 앞으로 17인치 및 21인치 등 고품질, 고급모니터 등을 이란 내수시장에서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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