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리콘그래픽스(대표 조성대)가 캐시밀착형의 비균등메모리접근(ccNUMA)방식으로 설계한 64비트 유닉스 서버(모델명 오린진 200) 2개 기종을 새로 선보였다.
한국실리콘그래픽스가 이번에 발표한 유닉스 서버중 「오리진200기가 채널」기종은 64비트마이크로프로세서인 「R10000」을 캐시밀착형의 비균등메모리접근 방식으로 최대 4개까지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연산 및 대량의 데이터처리가 요구되는 어플리케이션 서버로 적합하다.
특히 이 제품은 싱크로너스 캐시를 장착한 데다 1.15GB의 데이터전송속도를 지닌 기가채널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지녀 기존 「오리진200」보다 50% 정도의 성능 향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한국실리콘그래픽스는 캐시를 이중화한 「오리진200QC」를 자매품으로 공급할계획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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