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 정보통신부 주도로 유지돼 왔던 방송행정이 사실상의 무정부상태에 빠져 방송 및 뉴미디어 관련업계가 좌왕우왕.
새정치국민회의가 대통령선거에서 집권한 작년 12월 말부터 공보처의 운신폭이 좁아진 이후 빚어진 방송행정 무정부사태는 거대야당의 김종필 총리지명자 인준반대에 부닥치면서 극에 치달은 상태.
방송행정을 이관받은 문화관광부가 출범도 하지 못한 상태인 데다 방송법 개정 이후 이를 넘겨받을 통합방송위원회의 윤곽도 드러나지 않아 방송행정의 공백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하고 있는 실정.
케이블TV업계의 한 관계자는 『새방송법 개정지연, 루퍼트 머독의 부상, 케이블TV 경영악화 등 수많은 과제가 산적한 상태에서 방송행정 공백의 장기화는 결국 방송 및 영상산업의 경쟁력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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