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에서 관람객과 컴퓨터 예술작품이 대화형으로 상호 작용하는 사이버 인터랙티브 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LG그룹은 지난 23일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컴퓨터 예술작품 전시공간인 인터랙티브 갤러리를 개설하고 첫 행사로 컴퓨터예술 분야의 중견화가인 최은경씨를 초빙, 오는 3월 말까지 「사이버 컴퓨터 아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버 컴퓨터 아트전은 사진, 그래픽, 소리, 음악 등 예술의 다양한 표현요소들이 작품 속에 녹아있어 관람자와 작품간에 다양한 상호교류가 가능한 것이 특징.
특히 이번 최은경 컴퓨터 아트전은 감상자의 마우스 클릭과 움직임에 따라 작품이 능동적으로 반응, 대화형 예술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인정받고 있다.
주제는 이해와 확장으로 인터랙티브 아트, 모션픽처, 사이버 갤러리, 디지털 이미지 등 크게 4개로 내용이 분류돼 있다.
한편 LG그룹은 이번 최은경 컴퓨터 아트전을 시작으로 인터랙티브 갤러리를 통해 컴퓨터 아트는 물론 저명사진 작가들의 인터넷 전시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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