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에너지를 이용, 자가 발전으로 스스로 빛을 내는 태양광 가로등이 인천의 명물로 등장했다.
LG산전(대표 이종수)이 인천광역시에 있는 인천 대공원 및 문학레포츠 공원, 중앙 어린이 교통공원 등지에 모두 17기의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통상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 에너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에서 설치한 태양광 가로등은 무공해 신재생 에너지 이용 확대를 통한 환경보존형 도심공간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의 확대를 유도한다는 목적아래 확대 설치되고 있다.
태양광 발전은 태양광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로 연료 부존량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한편 온실 효과에 대처해 지구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LG산전에서 설치한 태양광 가로등은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 전지판과 야간 및 악천후시에도 가로등을 밝힐 수 있도록 전기를 저장하는 축전지,이들 관련 시스템을 제어하는 제어장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시스템 업체인 LG산전은 매년 4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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