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이 발행하는 웹진 「넷와이더」가 엔터테인먼트 전문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국PC통신(대표 신동호)은 종합문화지 형태로 발간하던 웹진 넷와이더(http://www.hitel.net/netwider/)를 엔터테인먼트 전문 웹진으로 탈바꿈해 재창간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탄생한 넷와이더는 영화, 공연, 음반 정보를 전하는 「Culture.net」을 비롯, 게임, 스타인터뷰, 유머, 성격테스트, 경품퀴즈 등으로 꾸며진 「Fun.net」, 패션, 요리, 여행정보를 전하는 「Life.net」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프로스포츠와 레포츠 정보인 「Sports.net」, 추천웹사이트 소개 코너인 「Best.net」도 함께 제공된다.
한국PC통신은 즉각적인 이슈를 따라가는 기획보다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수 있는 알찬 정보모음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월간속의 주간」 개념을 도입해 신속한 정보갱신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TV와 라디오 등 방송매체들도 종합적으로 활용해 동영상인터뷰 등 멀티미디어적 성격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재창간을 기념해 만든 이번 특집호에는 「부활」을 주제로 영화 에이리언4에 대한 소개와 최근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락, 눈썰매 등에 대한 기사가 실려있다. 또 절약과 관련된 웹사이트도 소개돼 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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