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日本經濟新聞」은 자사 기사를 무단 이용해 미국 등에서 정보제공서비스를 해 온 컴라인 비지니스데이터와 이 회사 임원 등을 상대로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를 이유로 기사 이용행위의 즉시 정지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지난달 말 미국 연방재판소에 제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日本經濟新聞」은 소장에서 「컴라인이 자사 발행 신문기사의 축어역(원문 순서 그대로 번역하는 것)이나 축어에 가까운 번역 정보를 매일 12건 이상 고객에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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