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미국 현지에 혁신제품 연구소(Product Innovation Lab)를 설립했다.
삼성전자 미 현지법인(SEA)의 본사 소재지인 미국 뉴저지주 리지필드파크에 위치한 이 연구소는 가전, 정보통신분야의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조사, 연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실리콘밸리를 포함해 북미지역에 산재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나 제조 및 마케팅분야에서의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를 발굴하는 역할도 맡게된다.
삼성전자는 이 연구소를 미국법인 산하에 두고 운영할 방침이며 실무책임자로 소니에서 신규사업 발굴 및 기술제휴업무를 이끌어온 아트 랜시스씨를 부사장급으로 최근 영입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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