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넷스케이프가 자사 브라우저를 무료 공개할 것이라고 영국 「로이터통신」등 주요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넷스케이프는 온라인상에서 자사 브라우저의 무료 다운을 허용하는 동시에 현재 개발 중인 커뮤니케이션 5.0 버전의 소스 코드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특히 넷스케이프는 코드 공개와 관련 『자사 브라우저와 다양한 용도의 애플리케이션간 통합이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와 관련한 별도의 웹사이트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스케이프의 이같은 계획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세로 자사 브라우저 매출액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넷스케이프 전체 매출에서 브라우저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96년 45%에서 지난해는 13%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넷스케이프는 앞으로 브라우저 사업 대신 기업 대상의 엔터프라이저 부문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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