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차세대 고객대응 시스템으로 부각되고 있는 컴퓨터, 통신통합(CTI)시스템 사업을 크게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CTI시스템이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웨어하우징,사설교환기를 한데 묶어고객의 다양한 정보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올해 전략사업으로 선정,중점 보급해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CTI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교환기, 서버, 응용 솔루션 등 품목별로 구성되어 있던 정보통신본부내 시스템사업부를 고객별,솔루션별 조직으로 개편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장별,솔루션 중심적 조직개편을 통해 CTI사업을 본격 전개할 수 있는토대가 마련됐다고 판단, 올해부터 금융,통신,유통,및 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CTI시스템(모델명 스마트 CTI)을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그동안 국내 사설교환기(PABX) 및 네트워크 시스템분야에서 시장점유율수위자리를 차지한 경험과 데이터웨어하우징과 데이터베이스 마케팅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하면 올해 국내 CTI시스템 시장에서 선두업체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전자는 CTI시스템 사업에서 1백10억원 상당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전략 사업으로 선정한 CTI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정비까지 끝낸 올해의 경우 약 3백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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