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정보네트웍(대표 최대용)은 한국전력의 자재조달 EDI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전력이 전력EDI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23일까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등 자재납품 관련 1백10여개 업체에 EDI사용자 SW를 구축, 본격 운영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사용자 SW를 설치할 경우 자재납품업체들은 다이얼모뎀을 이용해 한전 부가통신망(VAN)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속도 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EDI 사용으로 그동안 한전을 직접 방문해 처리하던 납품서, 검수요청서, 견적서 등의 각종 문서를 온라인으로 일괄처리할 수 있게 돼 시간 및 비용을 대폭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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