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흥창(대표 손정수)이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인 글레네어사와 기술제휴 관계를 체결하고 무선호출시스템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흥창은 손정수 사장과 미국 글레네어 게리 스미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무선호출 시스템의 기술공유 및 국내생산과 마케팅 협력에 관한 계약서를 체결했다.
흥창은 이번 계약체결로 글레네어사와 공동으로 차세대 저속(POCSAG) 및 고속(FLEX) 무선호출시스템을 개발해 우선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글레네어사의 해외 마케팅 조직을 이용해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흥창은 이를 통해 무선호출시스템을 주력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 신규매출로 2백억원 정도를 달성키로 했다.
이번에 흥창과 무선호출시스템과 관련해 제휴관계를 체결한 글레네어사는 무선호출 교환기 및 송신기를 주력으로 북미 시장의 80%, 전세계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통신장비 전문업체다.
<강병준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