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최근 설립한 서비스전문업체인 대우전자서비스와 공동으로 국내 가전업체로는 처음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24시간 애프터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우전자는 인터넷으로 24시간 애프터서비스 요청을 접수하고 이를 현재 시행중인 반딧불서비스 상황실로 보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하는 「커스터머서비스」를 대우전자서비스와 공동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커스터머서비스의 업무처리는 대우전자가 인터넷을 이용한 접수를 담당하고 대우전자서비스가 서비스를 책임, 마무리짓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애프터서비스 신청 △서비스센터 약도와 전화번호, 교통편 등에 대한 안내 △서비스 내용을 소개하는 서비스 소식 △제품, 서비스에 대한 불만사항이나 의문사항을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인터넷상담센터 등 5개 항목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서비스 접속은 대우전자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dae.daewoo.co.kr)에 들어가 커스터머서비스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인터넷을 이용한 서비스는 외국에서도 미국 GE 등이 실시하는 정도며 그 사례가 많지 않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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