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 전기업체들은 앞으로 국립기술품질원의 시험, 인증을 통해 유럽연합(EU)의 CE마크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기술품질원은 최근 독일전기기술자협의회의 시험, 인증시험소(VDE Testing & Certification Institute)와 전자, 전기 제품의 시험, 평가에 대한 상호 인증을합의,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EU지역에 수출하는 국내 전자, 전기업체들은 기술품질원에서 실시하는 시험, 평가에 합격하면 VDE의 시험, 평가에 합격한 것과 동일한 효력을 얻게 돼 CE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된다.
또 VDE의 시험성적서는 기술품질원의 시험성적서로 인정돼 VDE의 인증을 받은 제품은 재시험없이 우리나라의 전기용품형식승인을 받게 된다.
기술품질원은 VDE와의 상호 인증 합의로 국내 업체들의 CE마크 획득이 간편해짐에 따라EU지역에 대한 전자, 전기 제품의 수출이 보다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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