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최대 케이블TV업체인 텔레커뮤니케이션스(TCI)와 1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식으로 제휴할 것이라고 「새너제이 머큐리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열리는 동계 CES에서 공식발표될 예정인 MS의 이번 투자는 지난해 6월 역시 케이블TV업체인 콤캐스트에 대한 10억 달러 상당의 지분참여에 이은 것으로 인터넷TV용 세트톱박스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MS는 TCI와의 제휴를 통해 케이블TV 네트워크를 이용, 웹검색 및 전자우편, 홈쇼핑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 전송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조만간 발표될 세트톱박스용 윈도CE 등 소프트웨어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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