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의 프린터사업이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4.4분기로 접어들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지난 10,11월 두달간에 걸쳐 잉크젯프린터를 비롯해 도트프린터, 레이저프린터등 총 7만7천8백70대를 판매함으로써 이 기간중 국내 프린터시장에서 27%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24일 밝혔다.
삼보는 이같은 성장세가 지난 10월부터 프린터마케팅팀의 내부 구조조정을 통해 프린터 모델별로 채널 및 일반유통 담당자를 별도로 지정,전문화하는 동시에 영업사원들에게 인센티브제를 도입,영업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은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데스크톱PC 마케팅팀과의 연계를 통한 유기적인 판매전략으로 11월부터 일제히 판매에 들어간 주기판 및 중앙처리장치(CPU)를 무료 교체해주는 「체인지업 PC」에프린터를 한데 묶어 패키지 형태로 공급한 판매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이달들어서도 7백20dpi 해상도를 지닌 자사의 주력 컬러잉크젯프린터인 「스타일러스 400H」의 판매확대를 위해 사용자들에게 스키장 콘도 및 리프트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스타일러스 고해상도 스키축제」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프린터 판매가 더욱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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