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C서버 시장에서 NEC의 독주가 두드러지고 있다.
일본 「日經産業新聞」이 조사 전문지인 「日經워처」를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 상반기(4∼9월) 일본 PC서버시장은 작년동기비 9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처음으로 컴팩을 제치고 일본 PC서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던 NEC가 이 기간동안에도 2,3위업체인 컴팩과 후지쯔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1위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NEC는 올 상반기 일본 국내시장에 2만대의 PC서버를 출하했으며, 올해(97년 4월-98년 3월) 국내 전체 출하규모를 5만4천대로 잡고 있다. 2위인 컴팩은 상반기 1만4천대를 출하했고 올해 전체 출하 계획은 3만대이다. 컴팩을 뒤쫓고 있는 후지쯔,일본IBM,히타치제작소는 상반기(일본IBM은 1월-6월) 각각 1만대 정도를 출하했다.
「日經워처」는 NEC의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PC서버, 유닉스서버 등 다양한 서버 판매에 힘쓰고 있는 경쟁업체들과 달리 PC서버에 주력하는 NEC의 전략이 효과를 거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NEC는 세븐 일레븐 재팬에 약 7천의 PC서버를 납품하는 등 대형 거래처와의 계약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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