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안복현)이 새로운 카메라 개발시스템을 도입했다.
3차원 CAD(Computer Aided Design)와 PDM(Product Data Management)를 바탕으로한 이 개발 시스템은 카메라의 금형을 제작하기에 앞서 요소 부품과 전체 설계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PDM은 카메라를 개발,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품, 도면, 제품구조, 설계변경 등의 제반 정보를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정보시스템으로 모든 부문에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이 시스템은 또 팀단위로 역할을 분담해 동시다발적으로 설계를 진행할 수 있고 제품 전체의 레이아웃부터 부품단위로 접근하는 톱다운 방식의 설계를 가능하게 해준다.
삼성항공은 현재 이 개발시스템을 전자동 줌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 설계에 적용하고 있는데개발기간과 개발비를 종전보다 각각 30%씩, 설계변경 횟수의 경우 70%나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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