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인(대표 양금훈)이 미 팔렉스사가 개발한 새로운 물질인 폴리엠버로 만든 PCB의 국내 시판에 나섰다.
팔렉스사가 특허출원한 폴리엠버는 고급소재인 폴리이미드보다 값이 싸면서도 내열성이 우수해 납땜이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고 한국수인은 밝혔다.
한국수인은 폴리엠버 재질의 PCB가 노트북이나 통신단말기의 배터리 팩용 등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고가의 폴리이미드 PCB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사들이 설계 의뢰하는 대로 팔렉스에서 직접 폴리엠버 PCB를 제작해 완성된 제품을 국내에 다시 공급하며 판매가격은 기존 폴리이미드 PCB보다 30% 정도 싸게 책정해놓고 있다.
노트북PC, 통신단말기 업계는 세트제품의 급속한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팩에 채용되는 폴리이미드 PCB의 가격이 비싸 원가절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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