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젯프린터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구매조건은 제품가격과 잉크 등 소모품 유지비의 규모. 최근들어 잉크젯프린터의 가격이 30만원대 이하로 급락하면서 점차 소모품 유지비의 규모가 구매시 1순위 조건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롯데캐논의 잉크젯프린터인 「BJC-210SP」는 이같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지난 7월에 출시한 제품으로 롯데캐논이 프린터시장을 공략하는 데 주력상품이 됐다.
제품가는 23만9천원. 최근 등장하는 보급형 제품이면서도 기존의 흑백 버블젯(BJ)카트리지를 사용할 때에 잉크소모를 표준모드의 4분의 1로 줄였다.
특히 대량으로 문서를 출력할 때 잉크소모의 경제성이 우수한데다 새로운 BJ카트리지(BC-03)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BJ카트리지(BC-02)보다 출력페이지가 20%가량 많은 것도 절약모드에서 카트리지당 최고 5배나 많은 페이지를 출력할 수 있다.
출력물에 따라서, 다양한 카트리지를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산뜻하고 선명한 컬러 출력을 원할때는 컬러BJ 카트리지인 BC-05모델을 사용하고 고경제성 및 빠른출력을 원할 경우 대용량 흑백 BJ카트리지인 BC-03을 장착하면 된다.
출력용지도 일반 복사용지는 물론 T셔츠 전사용지, 직물용지, 고광택 필름, 프레젠테이션용 OHP필름, 봉투, 엽서 등을 모두 지원해 업무용과 가정용, 어린이학습용, 사무실, 학교 게시물 제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능이 우수하면서도 크기는 347*207.6*176.3mm에 불과해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롯데캐논은 이 제품을 주력상품으로 여기고 제품구매자들에게 모형비행기를 제작할 수 있는 번들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판촉전략을 구사하고 각 대리점에도 인센티브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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