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미디어(대표 장절준)는 서울시 개별화물자동차조합과 무선데이터통신 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 4백여대의 화물 차량을 대상으로 무선데이타 서비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미디어는 이에따라 연내 4백여대의 개별 화물 차량에 무선 모뎀을 장착, 화물정보통신망을 구축하고 내년까지는 5천대의 차량으로 이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미디어가 제공하는 무선데이타통신을 이용, 구축하는 화물정보통신망은 화물 운송을 희망하는 화주가 서울시 개별화물조합으로 전화를 하면 가장 가까운 위치의 차량을 수배하고 곧바로 배차해 편리하고 신속한 화물운송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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