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컴퓨터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탐색, 제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뉴욕에서 개최된 「인터넷 월드」에서 발표했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전자 우편과 인터넷을 통한 컴퓨터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이 소프트웨어는 바이러스를 찾아내면 IBM 연구소로 전송한 후 수분내 퇴치 프로그램을 받아 이를 제거하도록 돼 있다.
IBM의 스티브 화이트 면역 시스템 프로젝트 담당자는 『보통 한달에 한 번꼴로 발표되는 바이러스 퇴치 프로그램으로는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없다』며 자사가 이번에 발표한 소프트웨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소프트웨어가 내년에 출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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