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엔지니어링그룹(회장 윤청목)은 통신기기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자회사로 넥스트론(대표 배종오)을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자본금 5억원으로 설립된 넥스트론은 제일엔지니어링그룹의 「정보통신사업부」내 단말기사업부를 별도 조직으로 분리 독립했으며 인원은 15명이다.
이에 따라 넥스트론은 내년 2월께 폭삭(POCSAG)방식 뉴메릭무선호출기(삐삐)를 첫 출시하는 것을 필두로 플렉스(FLEX)방식 고속광역삐삐 및 고속문자삐삐 등을 개발해 내수는 물론 수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무선가입자망(WLL)용 관련사업,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용 휴대형 단말기,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 등의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으로 있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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