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이 한글 메시지가 지원되는 음성인식 디지털 휴대폰인 「LG프리웨이」를 개발,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011」 전용인 이 제품(모델명 SD-3200F)은 1셀 방식 배터리를 채택해 무게가 1백35g인 국내 최경량 디지털 휴대폰으로 운전중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인식기능을 탑재한 것을 비롯해 최대 24자까지 지원되는 한글 단문메시지서비스(SMS), 전자계산기 기능 등을 갖췄다.
특히 이 제품은 무음진동 수신기능, 휴대폰의 각종 기능을 스위치를 돌려 검색할 수 있는 조그다이얼 스위치기능, 국제시각 확인기능, 예약시간과 전화번호를 미리 입력시킨 뒤 지정시간에 알려주거나 발신까지 해주는 예약통화, 통화시간 확인 기능 등을 구비했다.
크기가 1백26×48×25㎜인 이 디지털 휴대폰은 대용량 배터리 채택시 최대 1백30시간 통화대기, 연속통화 4백20분을 실현하는 등 소비자들의 사용과 편리성을 높였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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