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 픽셀 전문업체인 AP전자(대표 윤인만)가 소형 전광판시장을 겨냥해 국내 최소형인 2백 LED 모듈을 개발, 공급한다.
AP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모듈은 2백kbps백 크기내에 2백56개의 픽셀을 내장했으며 니치아사의 광각램프를 적용, 1백20도의 가시 각도를 보장한다. 이 제품은 고해상도가 요구되는 소형 전광판이나 차량탑재형 전광판에 적합하다.
AP전자는 이와함께 19 픽셀을 적용한 3백20bps백60 픽셀도 함께 개발했다.
이 제품은 실내용 전광판에 적용되는 LED 도트 매트릭스(LDM)방식과 같이 사용자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 인터페이스를 리드와이어로 처리하고 구동회로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AP전자는 투자를 줄이고 있는 대부분 업체와 달리 올 하반기에 2억여원을 투입해 자동 디핑기, 자동 분배기 등 자동화시설을 구축, 대부분의 작업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제품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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