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백영문)는 중국과 미국, 필리핀, 인도 지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의 엘리베이터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는 지난 93년 상해현대전제제조유한공사를 설립한데 이어 95년에는 심양에 현대전제유한공사를 설립, 현지생산 체제를 갖추었다. 상해 현지법인은 설립 3년만에 설치 우량업체로 판정되면서 매출이 급격히 늘어 지난해부터는 흑자로 전환됐다.
현대는 또 지난해 인도의 키네틱엔지니어링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인도시장을 빠른 속도로 점유해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수출강화를 위해 수출 전략형 인버터엘리베이터를 개발, 그동안 수출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는데 부품을 1백% 국산화함으로써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대는 이처럼 해외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목표 3천억원, 수출 7천만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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