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대행 이정욱)이 일반전화망(PSTN)을 이용하는 통신서비스로는 처음으로 팩스부가서비스인 「이지팩스」에 전국단일요금체계를 도입한다.
29일 한국통신은 현재 거리별로 3단계로 나뉘어 있는 국내 이지팩스 요금체계를 서비스의 특성에 맞게 전국단일요금체계로 바꾸어 12월1일부터 요금을 평균 3% 인하하고 국제 이지팩스 요금도 평균 13% 내린다고 발표했다.
한국통신은 이지팩스 서비스가 가입자망은 PSTN을 이용하지만 시외중계망은 X.25 패킷망을 이용, 거리에 따른 요금 차등부과가 불합리한 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단일요금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팩스 1장을 기준으로 현재 30㎞ 이내는 36원, 1백㎞까지는 50원, 1백1㎞ 이상은 66원이었던 이지팩스 요금이 12월1일부터는 거리에 관계없이 최초 1장에 45원, 1장 추가 때마다 37원의 요금이 일률적으로 적용된다.
이지팩스 서비스는 디지털 방식의 축적전송 팩스 서비스로 최대 1천곳까지 동시 전송이 가능하며 야간대량동보, 송달확인, 친전통신, 지정시간 송신, 단축다이얼, 자동재전송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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