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휴대형 HDD 1년도 안돼 새 모델 나와

○…지난해부터 보급이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한 휴대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제품중 일부 모델이 벌써부터 퇴조기미를 보이자 공급사들조차 제조사의 제품개발정책 진의를 의심하는 눈초리.

사용자들도 초기투자비용과 유지비용이 만만찮은 고가임을 감수하면서 휴대형 HDD를 구입했지만 시장에 출시된지 1년이 채 안돼 신모델 발표가 잇따르자 『제품선택에 혼란을 일으키는 처사』하며 불만을 제기.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공급사들도 이같은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을 익히 알고 있으나 개발사들의 모델변경이 잦고 기술개발속도가 너무 빨라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비아냥.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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