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지구온난화방지 대책으로 제품 및 공장의 절전화를 강화한다고 일본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전했다.
우선 마쓰시타는 자체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오는 2000년 중 소비전력을 95년대비 30% 낮출 방침이다.
마쓰시타는 자사 제품 중 냉장고에 대해 앞서 절전화를 추진해 이미 최신 기종에서 전력소비량를 95년대비 약 36%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내년에는 에어컨, 세탁기에서도 30% 삭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장 부문에서는 단열재 사용확대, 설계개량, 열사이클시스템 도입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독자의 절전기준을 연내 마련해 전력소비를 현재보다 20% 줄일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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