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이 해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통합 사무자동화시스템등 4개 전산시스템을 구축한다.
KCC정보통신은 통합사무자동화시스템,해양정보체계시스템, 국방탄약정보시스템, 화상정보시스템 등 해군사령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전략전산시스템에 필요한 전산장비 일체 를 공급키로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CC정보통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중형 유닉스 서버 「엔터프라이즈 4000」1대를 비롯해 「엔터프라이즈3000」 27대, 대형컴퓨터 보조기억장치 (RAID) 10대, 기타 전산관련 장비 및 PC를 일괄 공급키로 했다.
특히 KCC정보통신이 이번에 구축하게될 해군사령부의 4개 전략전산시스템은 문서나 사진,서적,마이크로필름,스캐닝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일선 부대에서 손쉽게 이들 데이타를 검색할 수 있도록 구축되는 게 특징이다.
또 이들 시스템은 현재 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국방전산통신망과 완벽하게 상호 연동될 수 있다고 KCC정보통신은 설명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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