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에나비스타 코리아는 내년 홈비디오 출시편수를 올해보다 24%가량 줄어든 28편만을 출시하기로 했다.
브에나비스타 코리아(대표 임혜숙)는 내년 홈비디오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데다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중급작보다는 화제작 위주로 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브에나비스타는 이에 따라 내년 홈비디오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14%가 감소한 약 1백20억원으로 책정했으나 편당 판매목표는 올해 1만8천장보다 13%가 증가한 2만1천장으로 책정했다. 한 관계자는 자사의 이같은 방침은 『전반적으로 홈비디오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출시작 확대를 통한 매출증대책은 오히려 시장을 크게 왜곡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브에나비스타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작품은 「페이스 오프」 「에어포스 원」 등이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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