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퓨터 어소시에이츠(CA)가 재무관리 소프트웨어인 「마스터피스」의 인터넷 버전을 발표했다고 「PC위크」가 보도했다.
모델명이 「마스터피스/넷 1.1」인 이번 인터넷 버전은 회계원장, 수입, 지출, 고정 자산, 구매, 펀드 관리, 재고 조절, 임금, 인력 배치, 종합 등 10개의 기능 모듈로 구성돼 사용자들이 검색, 분석, 주 달기, 웹기반 재무정보 분배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스터피스/넷 1.1은 또 컴퓨터의 「2천년 문제」와 유럽 단일통화에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CA 관계자는 전사적 관리 소프트웨어인 「유니센터 TNG」에 채택된 것과 유사한 3차원 브라우저기반 인터페이스가 이 제품에도 적용됐다며 이를 통해 원격지 사무실의 업무시스템 검사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CA는 당초 지난 7월 이 제품의 1.0버전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몇가지 기능 향상을 꾀하는 과정에서 발표가 연기됐다.
한편, CA는 이번 제품 발표와 때를 같이해 자사의 「전사적 재무관리 그룹」부문의 명칭을 「프리스티지 소프트웨어 인터내셔널」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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