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 보안분야 벤처기업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민경효)은 지난 10일 신라호텔에서 포스텍기술투자(대표 이전영, 포항공대 교수)와 투자협정 조인식을 가졌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전산망 보안제품 및 관련 첨단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해나가며 제품공급에도 공동노력하게 된다.
또 펜타시큐리티는 이번 투자협정으로 포스텍기술투자로부터 자본과 포항공대 우수인력 및 기술 등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전산망 보안기술 제품과 컨설팅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에 투자하는 포스텍기술투자는 지난 6월에 설립된 창업투자회사로 포항제철이 출자하고 포항공대가 운영하는 자본금 2백억원 규모의 업체로 올해말까지 첨단기술의 벤처기업을 발굴해 15억여원을 투자하고 내년까지 모두 40여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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